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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 차미경, 호기심 자극한 신스틸러

배우 차미경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차미경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C 새 토일극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장군신 정준호(최검)를 모시는 김원해(차사금)의 오랜 동료 만신 나금옥으로 등장했다. 그의 손자 박해진(차차웅)이 밀어낸 운명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섬세한 감정선과 더불어 차분한 카리스마를 깊이 있게 담아낸 그는 극의 흥미진진함을 높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김원해의 장례식에서 박해진에게 “(차사금의) 하나 남은 핏줄이 닌데, 이제 니가 장군님 받들어야 되지 않겠냐”고 했지만 그의 강한 저항을 끝내 설득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차미경은 “도망간들 장군님이 찾아가실 것”이라며 떠나가는 박해진 뒤로 의미심장한 눈길을 건네 여운을 남기며 극의 몰입도를 더했다. 24일 방송된 2화에서 차미경은 다시 한번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손녀 장하은(천예지)이 김원해의 방울을 탐내자 “주인이 따로 있다”며 발끈했다. 이에 장하은은 의문을 품었으나 차미경은 “신이 도망간다고 피해지느냐”며 무당 되기 싫어 도망간 박해진에게 최검 무신도를 건네주고 올 것을 지시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차미경은 무당의 운명을 거부한 박해진이 과연 신을 받아들일지 이어질 회차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강한 존재감으로 드라마에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차미경은 MBC ‘옷소매 붉은 끝동’, SBS ‘그 해 우리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히트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매 작품마다 능청스러운 열연으로 감칠맛을 더해왔다. 그가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나갈지 기대가 모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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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경, MBC '지금부터, 쇼타임!' 출연…박해진-진기주와 호흡

배우 차미경이 '지금부터, 쇼타임!'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12일 "차미경이 2022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금옥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박해진(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진기주(고슬해)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극 중 차미경은 뛰어난 영적 능력을 지닌 무당 만신이다. 박해진의 할아버지인 차사금을 모시며 생전 곁에서 보필한 인물이다. 차사금 집안에서 대대로 모셔온 정준호(최검 장군), 차사금의 핏줄 박해진과 연결되어 있다. 박해진, 정준호 등과 호흡을 맞추며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차미경은 지난 8월 종영된 '라켓소년단'에서 오매할머니 역을 맡아 겉은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단짠 시골할머니 연기를 맛깔나게 소화했다. 현실감 있는 연기와 작품 속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로 진한 인상을 남겼다.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차미경이 '지금부터, 쇼타임!'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차미경은 '쌍갑포차' 출연 이후 하윤아 작가와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이전 작품과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하윤아 작가와 더욱 진해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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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종영③]논란의 끝은 '어.결.막'

어차피 결말은 막장극이었다.온갖 논란에 시달린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이 종영했다.극 중반으로 가면서 내용이 산을 타더니 결말은 허무하고 암담했다.마지막회에서 김고은(홍설)은 박해진(유정)·서강준(백인호) 그 누구와도 연결되지 않았다. 이날 손병호(유영수)와 박해진에게 버림 받은 이성경(백인하)은 폭주하며 길거리를 거닐다 김고은을 만나 도로로 밀어버렸다. 김고은은 교통사고를 당했고 박해진은 분노했다.이후 이성경은 손병호 지시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됐다. 이성경의 하나뿐인 핏줄인 서강준은 누나가 정신병원에 갇히자 그를 매일같이 찾아가며 "넌 혼자가 아니야. 난 누나가 필요해"라고 위로했다. 그럼에도 이성경은 만나주지 않았다.서강준은 퇴원하는 김고은을 찾아가 이성경 대신 사과했다. 또한 박해진은 김고은의 사고 등이 모두 자신의 탓이라 생각하며 결별을 외치고 외국으로 떠났다. 서강준도 아르바이트 하던 김고은의 가게에서 나갔다. 모두가 이별인 셈이다.시간은 3년이 흘렀다. 김고은은 취업에 성공했다. 그 곳에서도 대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사람들과 어울렸다. 박해진인듯 아닌 사람과 횡단보도에서 스쳐 지나갔을 뿐 더이상의 만남은 없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 ‘치즈 인더 트랩 종영 ◀◀['치인트' 종영①] '막장'도 울고갈 결말…배우만 남았다['치인트' 종영②] 이보다 더 스펙타클할 수 없는 잡음 향연['치인트' 종영③]논란의 끝은 '어.결.막'['치인트' 종영④]열린 결말도 아까운 '헤픈엔딩' 2016.03.0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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